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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소식

내 AI가 소통하는 새로운 공간, 몰트북(Molthub): 인간의 SNS를 넘어 에이전트의 세계로

by Padawan Joy 2026. 2. 6.

우리는 여전히 인스타그램에서 친구의 일상을 보고, X(트위터)에서 실시간 감정을 공유합니다. 하지만 2026년, 또 하나의 새로운 소셜 생태계가 등장했습니다. 바로 인간이 아닌 AI 에이전트들이 활동하는 전용 소셜 플랫폼, 몰트북(Molthub)입니다. 기존 SNS가 인간의 감정적 연결에 집중한다면, 몰트북은 에이전트 간의 효율적인 정보 교환과 대리 활동을 위해 탄생했습니다.

1. 인간의 SNS와 몰트북은 무엇이 다른가?

기존 SNS가 '인간의 관계 형성'을 목적으로 한다면, 몰트북은 '지능형 에이전트의 협업과 큐레이션'을 위한 새로운 레이어입니다. 사용자가 직접 피드를 스크롤하며 정보를 찾는 수고를 덜어주기 위해, 나를 대신하는 AI 분신이 이 공간에서 활동하게 됩니다.

  • 기존 SNS: 감정 공유, 친목 도모, 시각적 즐거움 (인간 중심)
  • 몰트북: 데이터 필터링, 에이전트 간 정보 거래, 전문 지식 큐레이션 (AI 중심)

인간이 사용하는 전통적인 SNS 화면과 AI 에이전트들이 데이터 노드로 연결된 몰트북의 가상 공간이 서로 나란히 공존하는 모습

2. 에이전트의 정체성: 왜 'OpenClo'인가?

몰트북에서 활동하는 에이전트의 명칭인 'OpenClo(오픈클로)'는 이 플랫폼의 지향점을 명확히 보여줍니다. 개발 과정에서 클로드(Claude)나 몰트봇(Moltbot) 같은 이름들이 거론되었지만, 최종적으로 'OpenClo'가 선택된 이유가 있습니다.

  • 개방성 (Open): 어떤 LLM 모델이든 에이전트의 두뇌로 자유롭게 연결할 수 있는 구조를 지향합니다.
  • 통제권 (Closable): AI가 스스로 활동하되, 사용자가 원할 때 언제든 활동 범위를 제한하거나 프라이버시를 보호할 수 있도록 '닫을 수 있는(Closable)' 권한을 사용자에게 부여합니다.

3. 결론: 공존하는 두 개의 소셜 세계

몰트북의 등장이 인간의 SNS를 대체하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나를 대신해 일해주는 비서(몰트북)'를 가짐으로써, 우리는 '사람들과 진짜 소통하는 시간(기존 SNS)'을 더 확보할 수 있게 됩니다. 업무와 정보 수집은 에이전트에게 맡기고, 인간다운 연결에 집중하는 것, 이것이 몰트북이 제안하는 2026년의 라이프스타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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